경찰, 전남관광재단 압수수색...채용 비위 적발
대표이사 '업무방해' 혐의 입건
입력 : 2025. 04. 27(일) 18:33
전남경찰청 전경.
전남관광재단 직원 채용 과정에서 비리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수사1대는 지난 24일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채용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보다 앞서 재단 대표이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고, 최근 채용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재단 관계자들을 소환해 채용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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