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에 바란다>"민생경제 회복 위해 소비 촉진 대책 필요"
자영업자 정은석 씨
입력 : 2025. 04. 27(일) 18:06

자영업자 정은석씨.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은석(53)씨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하루하루를 버티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정씨는 “건설 경기가 침체되면서 전체적인 민생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건설 경기 침체가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설 경기가 살아나야 공사 현장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일자리가 생긴다. 사람들이 일자리를 통해 돈을 벌어야 먹고, 입고, 즐기는 소비가 일어난다”며 “결국 건설업과 제조업이 회복돼야 소상공인들도 숨통이 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씨는 건설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설업을 비롯해 제조업 부흥을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며 “또한 전남 지역은 축제가 많이 개최되는 편이라 축제 덕분에 지역 전체가 활성화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소수 업종에만 혜택이 집중되고 대부분의 상인은 오히려 더 어려움을 겪는다.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 지원, 세금 감면, 상권 활성화 정책 등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정씨는 건설 경기 침체가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설 경기가 살아나야 공사 현장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일자리가 생긴다. 사람들이 일자리를 통해 돈을 벌어야 먹고, 입고, 즐기는 소비가 일어난다”며 “결국 건설업과 제조업이 회복돼야 소상공인들도 숨통이 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씨는 건설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설업을 비롯해 제조업 부흥을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며 “또한 전남 지역은 축제가 많이 개최되는 편이라 축제 덕분에 지역 전체가 활성화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소수 업종에만 혜택이 집중되고 대부분의 상인은 오히려 더 어려움을 겪는다.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 지원, 세금 감면, 상권 활성화 정책 등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