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정책 '환영'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입력 : 2025. 04. 27(일) 14:37

국립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발표한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 정원 합리화 방안에 대해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라남도의 의료 현실을 반영한 의과대학 설립의 정책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환영의 뜻을 표 했다.
27일 국립목포대학교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낙후지역 필수의료와 산업재해 등 응급의료 대응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전남 지역의 절박한 의료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는 전남 동서간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극복하는 역사적인 ‘국립대학 통합’ 합의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는 특정 지역이나 대학의 유불리를 떠나 180만 전남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었다는게 국립목포대학교의 설명이다.
이재명 대표의 공공의대 설립 공약은 이러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라는 측면에서 전라남도의 현실과 부합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범국가적인 필수 의료인력과 지역의료를 책임질 지역 의사를 양성하는 것은 낙후된 지역의료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는 평가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이러한 의료 정책을 바탕으로 정부와 정치권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 한다고 밝혔다.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국립순천대,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의료계,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라는 전남도민의 염원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
27일 국립목포대학교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낙후지역 필수의료와 산업재해 등 응급의료 대응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전남 지역의 절박한 의료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는 전남 동서간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극복하는 역사적인 ‘국립대학 통합’ 합의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는 특정 지역이나 대학의 유불리를 떠나 180만 전남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었다는게 국립목포대학교의 설명이다.
이재명 대표의 공공의대 설립 공약은 이러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라는 측면에서 전라남도의 현실과 부합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범국가적인 필수 의료인력과 지역의료를 책임질 지역 의사를 양성하는 것은 낙후된 지역의료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는 평가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이러한 의료 정책을 바탕으로 정부와 정치권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 한다고 밝혔다.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국립순천대,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의료계,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라는 전남도민의 염원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