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앙헬레스서 한국인 관광객 강도 총격에 사망
입력 : 2025. 04. 21(월) 10:41

필리핀 무장 경찰. AP/뉴시스
미국 공군 기지인 클락으로도 알려진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강도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오토바이 강도의 습격을 받았다.
피해자는 가방을 빼앗으려는 강도에 저항하다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을 인지한 직후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오토바이 강도의 습격을 받았다.
피해자는 가방을 빼앗으려는 강도에 저항하다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을 인지한 직후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