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서경호 침몰 70일만에 시신 1구 추가 인양
오전 9시5분께 여수 거문도 동쪽 20해리서
입력 : 2025. 04. 20(일) 13:04

서경호 수색작업. 전남도 제공
알수없는 이유로 여수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에서 70일 만에 실종자 한 명이 추가 수습됐다.
20일 전남도와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께 여수 거문도 동쪽 20해리(37㎞) 수심 83m 해저에 침몰한 서경호 선체 조타실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다.
해경은 시신을 인양해 여수 신북항으로 이송 중이며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가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실종자 수색작업을 위해 수중공사 전문업체와 계약했으며, 업체는 지난달 23일부터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체는 지난 16일에도 외국인 선원 시신 1구를 인양했다.
서경호는 지난 2월9일 오전 1시41분께 침몰했고, 승선원 14명 중 한국인 선장·선원 등 5명이 숨졌다. 현재 실종선원은 3명이다.
여수=이경기 기자
20일 전남도와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께 여수 거문도 동쪽 20해리(37㎞) 수심 83m 해저에 침몰한 서경호 선체 조타실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다.
해경은 시신을 인양해 여수 신북항으로 이송 중이며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가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실종자 수색작업을 위해 수중공사 전문업체와 계약했으며, 업체는 지난달 23일부터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체는 지난 16일에도 외국인 선원 시신 1구를 인양했다.
서경호는 지난 2월9일 오전 1시41분께 침몰했고, 승선원 14명 중 한국인 선장·선원 등 5명이 숨졌다. 현재 실종선원은 3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