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포근한 봄 날씨…일교차 커
평년보다 기온 4~9도 높아
"짙은 안개…나들이 시 주의"
"짙은 안개…나들이 시 주의"
입력 : 2025. 03. 20(목) 17:08

지난 2일 오후 담양 담양읍 관방제림 일대가 나들이객으로 붐비고 있다. 윤준명 기자
프로야구 개막전과 탄핵 집회가 예정된 이번 주말 광주·전남지역은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광주·전남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4~9도 높을 전망이다.
일요일인 23일까지 최저기온은 2~9도, 최고기온은 15~24도로 낮기온이 대체로 2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포근한 날씨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목요일인 27일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올 봄(3~5월) 광주·전남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대체로 높겠으며, 강수량은 3월과 5월에 많고 4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주말동안 육상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낄 가능성이 있어 나들이 시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광주·전남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4~9도 높을 전망이다.
일요일인 23일까지 최저기온은 2~9도, 최고기온은 15~24도로 낮기온이 대체로 2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포근한 날씨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목요일인 27일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올 봄(3~5월) 광주·전남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대체로 높겠으며, 강수량은 3월과 5월에 많고 4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주말동안 육상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낄 가능성이 있어 나들이 시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