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17' 2주 연속 1위…300만 향해 간다
입력 : 2025. 03. 10(월) 16:55

미키17
봉준호 감독 새 영화 ‘미키17’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2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미키17’은 7~9일 56만2218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09만명이다. 올해 국내 공개된 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이 나온 건 ‘히트맨2’(254만명)에 이어 두 번째다.
흥행세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오는 26일 이병헌 주연 ‘승부’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300만 관객엔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오전 8시50분 현재 예매 순위를 보면 ‘미키17’은 예매 관객수 약 3만2600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약 3만명)이다.
SF물인 ‘미키17’은 미래를 배경으로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 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익스펜더블은 인간 프린팅 기계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복제 인간. 익스펜더블이 된 ‘미키’는 17번 새롭게 프린트 되고, 17번째 미키가 죽은 줄 알고 프린트 된 18번째 미키와 17번째 미키가 만나게 된다는 게 이야기의 골자다. 에드워드 애쉬턴 작가가 2022년에 내놓은 소설 ‘미키7’이 원작이다.
‘설국열차’(2013) ‘옥자’(2016)에 이어 봉 감독의 세 번째 영어 영화이기도 한 이 작품엔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내오미 애키, 토니 콜렛 등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퇴마록’(5만9131명·누적 38만명), 3위 ‘콘클라베’(5만1266명·누적 7만5000명), 4위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3만2702명·첫 진입), 5위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3만2333명·누적 163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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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17’은 7~9일 56만2218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09만명이다. 올해 국내 공개된 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이 나온 건 ‘히트맨2’(254만명)에 이어 두 번째다.
흥행세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오는 26일 이병헌 주연 ‘승부’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300만 관객엔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오전 8시50분 현재 예매 순위를 보면 ‘미키17’은 예매 관객수 약 3만2600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약 3만명)이다.
SF물인 ‘미키17’은 미래를 배경으로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 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익스펜더블은 인간 프린팅 기계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복제 인간. 익스펜더블이 된 ‘미키’는 17번 새롭게 프린트 되고, 17번째 미키가 죽은 줄 알고 프린트 된 18번째 미키와 17번째 미키가 만나게 된다는 게 이야기의 골자다. 에드워드 애쉬턴 작가가 2022년에 내놓은 소설 ‘미키7’이 원작이다.
‘설국열차’(2013) ‘옥자’(2016)에 이어 봉 감독의 세 번째 영어 영화이기도 한 이 작품엔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내오미 애키, 토니 콜렛 등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퇴마록’(5만9131명·누적 38만명), 3위 ‘콘클라베’(5만1266명·누적 7만5000명), 4위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3만2702명·첫 진입), 5위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3만2333명·누적 163만명)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