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3월의 신부 된다…"인생의 든든한 짝 만나"
입력 : 2025. 03. 05(수) 16:54
윤하
가수 윤하(37)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5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이달 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전했다.

윤하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며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04년 데뷔한 윤하는 ‘’혜성‘, ’비밀번호 486‘, ’우리 헤어졌어요‘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22년 발표한 ’사건의 지평선‘이 차트 역주행을 펼쳐내면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데뷔 20주년인 지난해에는 일곱 번째 정규앨범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와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GROWTH THEORY : Final Edition)을 발매했다.

윤하는 지난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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