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남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총 33억6천만원 규모 지원
입력 : 2025. 02. 23(일) 14:41
광주신용보증재단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남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신보 제공
광주신용보증재단(광주신보)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남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남구청·광주은행과 협력해 총 33억6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업체별 보증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은 1년간 연 4%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금 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보다 낮은 부담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례보증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gjsin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남 광주신보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