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북구 소상공인 '디딤돌 특례보증’
총 52억7천만원 규모 지원
입력 : 2025. 02. 19(수) 13:31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2025년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광주신보 제공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025년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북구청과 광주은행, 광주문화신협, 광주농협, 북구지역 11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4억3000만원을 출연해 북구 내 임차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특례보증 규모는 52억7000만원으로 광주 북구에 사업장을 둔 임차 소기업·소상공인이 보증 대상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2000만원 이내이며, 영세관광사업자와 재창업 사업자의 경우 업체당 최대 3000만원 이내다. 또 대출시 1년간 5.5%의 이자보전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특례보증 대출은 광주은행을 포함한 14개 금융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북구 관내 임차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으로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gjsin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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