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국회 찾아 현안 사업 건의… 국비 확보 '총력'
무안 봉대산성 정밀발굴조사 등
입력 : 2025. 02. 11(화) 16:55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10일 국회를 찾아 서삼석 국회의원에게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10일 국회를 찾아 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등 2025년 국비 추가 예산 확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김산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무안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총사업비 350억원) △무안 봉대산성 정밀 발굴 조사(총사업비 100억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총사업비 50억원) △삼향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총사업비 34억원) 등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현재 재정 여건상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국회,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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