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산학협력단, 와이에스티와 ‘구강해부학 VR 콘텐츠’ 특허 기술 이전 계약
치의학분야 디지털 교육을 위한 구강해부학 VR/AR 콘텐츠 분야
입력 : 2025. 01. 21(화) 13:02
조선대 산학협력단과 와이에스티㈜ 관계자들이 지난달 27일 조선대 산학협력단 중회의실에서 ‘구강해부학 VR 콘텐츠’ 특허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재)은 지난달 27일 학교 산학협력단 중회의실에서 와이에스티㈜(대표이사 전영생)와 ‘구강해부학 VR 콘텐츠’ 관련 특허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선대는 첨단 ICT 기술 발전과 에듀테크 시장 성장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으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Hybrid 교수학습 환경고도화’의 대학혁신과제를 추진했다.
유선경 조선대 치과대학 교수는 지난 2023년‘치의학 분야 디지털 교육을 위한 VR/AR 실험·실습 콘텐츠 개발’을 기획해 조선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와이에스티㈜가 VR, MR, 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개발 및 상용서비스 경험과 기술력으로 본 사업을 수주했다. 발명자 유선경, 김흥중 교수는 와이에스티㈜와 산학협력 연구를 진행해 구강해부학 학습 VR 콘텐츠 시제품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이 기술은 지난해 가을 세계해부학회 등에서 선보였으며, 세계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강해부학 학습 VR 콘텐츠’는 VR 기술을 활용해 머리뼈, 뇌신경, 혈관, 입안 및 치아 구조 등을 시각적, 직관적인 학습 요소로 학습자에게 가상 현실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3D모델링 데이터로 제작하고, 3D엔진 환경에서 가상의 학습 공간 및 각종 3D오브젝트와 사용자 UI/UX와 연계, 학습자가 인터랙션 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또 학습 대상별 세부 설명과 다국어(한국어, 영어 선택)를 지원할 수 있도록 부가 기능을 적용했다.
유선경, 김흥중 교수는 구강해부학 학습 VR 콘텐츠 시제품의 학습 효용성과 기술에 대한 실·검증을 진행하며, 동시에 임상 정보와 영상이미지와 같은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추가해 가상의 임상 교육환경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현실 세계와 가상의 콘텐츠를 혼합할 수 있는 XR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학습 콘텐츠 체험 환경을 구축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협의해 공공기관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재 조선대 산학협력단장은“이번 기술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다수 국가의 특허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학문적 우수성을 비롯해 기술 부분에서도 선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는 첨단 ICT 기술 발전과 에듀테크 시장 성장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으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Hybrid 교수학습 환경고도화’의 대학혁신과제를 추진했다.
유선경 조선대 치과대학 교수는 지난 2023년‘치의학 분야 디지털 교육을 위한 VR/AR 실험·실습 콘텐츠 개발’을 기획해 조선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와이에스티㈜가 VR, MR, 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개발 및 상용서비스 경험과 기술력으로 본 사업을 수주했다. 발명자 유선경, 김흥중 교수는 와이에스티㈜와 산학협력 연구를 진행해 구강해부학 학습 VR 콘텐츠 시제품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이 기술은 지난해 가을 세계해부학회 등에서 선보였으며, 세계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강해부학 학습 VR 콘텐츠’는 VR 기술을 활용해 머리뼈, 뇌신경, 혈관, 입안 및 치아 구조 등을 시각적, 직관적인 학습 요소로 학습자에게 가상 현실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3D모델링 데이터로 제작하고, 3D엔진 환경에서 가상의 학습 공간 및 각종 3D오브젝트와 사용자 UI/UX와 연계, 학습자가 인터랙션 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또 학습 대상별 세부 설명과 다국어(한국어, 영어 선택)를 지원할 수 있도록 부가 기능을 적용했다.
유선경, 김흥중 교수는 구강해부학 학습 VR 콘텐츠 시제품의 학습 효용성과 기술에 대한 실·검증을 진행하며, 동시에 임상 정보와 영상이미지와 같은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추가해 가상의 임상 교육환경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현실 세계와 가상의 콘텐츠를 혼합할 수 있는 XR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학습 콘텐츠 체험 환경을 구축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협의해 공공기관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재 조선대 산학협력단장은“이번 기술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다수 국가의 특허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학문적 우수성을 비롯해 기술 부분에서도 선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