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설 연휴 ‘비상 진료·약국’ 운영
입력 : 2025. 01. 21(화) 13:03
광주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는 설 연휴 동안 빈틈없는 의료 대응을 위해 보건소와 농촌지역 진료소 2곳에서 비상 진료를 시행하고, 당직 약국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 화장 진료소와 구소 진료소는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오는 28일과 30일, 보건소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약국은 115곳으로, 운영 날짜와 시간은 E-GEN·남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남구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발생 시 확산 차단과 역학조사를 위해 조사반을 운영한다.

24일까지는 위생 취약지역 90곳에서 유충 제거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하며, 27일부터 30일까지 비상근무가 실시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주민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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