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고속도로 휴게소 평가 국내 농산물 지표 신설”
입력 : 2025. 01. 14(화) 15:29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 음식의 국내산 농축수산물 비중 확대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4일 휴게시설 운영서비스 평가지표에 국내산을 활용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지표가 신설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시설 운영 서비스 평가’ 내 F&B(음식&음료) 혁신점수(총 12점) 중 3점을 부여하는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지표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휴게소 운영자는 재계약을 위해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식은 호두과자와 우동으로, 사용된 식재료인 호두와 면이 100% 수입산이었다.
서 의원은 “국내산 농수축산물 활용도가 늘어나면 농어가의 경제 여건이 개선되는 등 많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도로공사의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대책 용역을 비롯한 공항과 항만 등 전체 대중교통 시설의 국내산 비율을 점검해 열량 자급률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시설 운영 서비스 평가’ 내 F&B(음식&음료) 혁신점수(총 12점) 중 3점을 부여하는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지표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휴게소 운영자는 재계약을 위해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식은 호두과자와 우동으로, 사용된 식재료인 호두와 면이 100% 수입산이었다.
서 의원은 “국내산 농수축산물 활용도가 늘어나면 농어가의 경제 여건이 개선되는 등 많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도로공사의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대책 용역을 비롯한 공항과 항만 등 전체 대중교통 시설의 국내산 비율을 점검해 열량 자급률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