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염원 담아" 광주 남구, 통일열차 사진전시회
내달 6~17일 구청 1층서
입력 : 2024. 12. 26(목) 11:46
광주 남구는 내년 1월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통일열차 도라산역 어울림 행사 사진.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남북 화해와 협력, 관계 복원을 위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딘다.
광주 남구는 내년 1월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전시회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9차례 진행한 다양한 행사 사진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디딤돌을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출발한 통일열차의 여정을 담은 38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2022년 10월21일 통일열차의 첫 운행과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앞 평화·통일 염원 행사,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와 월정리역 탐방, 통일열차 내 문화공연 등의 장면을 관람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주민들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그동안 통일열차는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다”면서 “을사년 한해에도 통일열차에 뜨거운 염원을 가득 실어 한반도 곳곳에 널리 퍼트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발 통일열차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78명이 탑승했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평균 만족도는 87.3%에 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 남구는 내년 1월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전시회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9차례 진행한 다양한 행사 사진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디딤돌을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출발한 통일열차의 여정을 담은 38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2022년 10월21일 통일열차의 첫 운행과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앞 평화·통일 염원 행사,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와 월정리역 탐방, 통일열차 내 문화공연 등의 장면을 관람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주민들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그동안 통일열차는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다”면서 “을사년 한해에도 통일열차에 뜨거운 염원을 가득 실어 한반도 곳곳에 널리 퍼트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발 통일열차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78명이 탑승했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평균 만족도는 87.3%에 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