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원룸서 불…5명 연기흡입
입력 : 2024. 12. 26(목) 11:45
26일 오전 12시7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원룸 2층에서 불이 났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구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7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원룸 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21분여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로 인해 한 세대가 전소됐고, 복도와 인근 세대에도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 2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10명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중 5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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