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구단 첫 시즌 6승 도전 나선다
26일 정관장과 3라운드 맞대결
입력 : 2024. 12. 23(월) 12:17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지난 2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정관장을 상대로 구단 최초 시즌 6승에 도전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2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정관장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2일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4-26, 22-25, 25-20, 23-25)으로 지며 2연패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가 21득점, 박정아가 14득점, 이한비가 13득점으로 분투했으나 기업은행의 주포 빅토리아 댄착과 이주아, 육서영의 공격력을 버텨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5승11패(승점 16)로 4위 기업은행(10승6패·승점 28)에 승점 12점 차 뒤진 5위에 위치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비록 2연패를 기록 중이지만 올시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1~2022시즌 여자부 막내 구단으로 합류한 페퍼저축은행은 세 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첫 해 3승28패 승점 11, 2022~2023시즌은 5승31패 승점 14, 2023~2024시즌에도 5승31패 승점 17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만년 꼴찌’ 신세였다.
하지만 올시즌은 3라운드 중반에 벌써 5승을 쌓을 만큼 전력 상승을 이뤄 창단 최다인 6승을 넘어 두 자릿수 승수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서는 정관장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페퍼저축은행은 정관장과의 올 시즌 상대전적이 1승1패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2-3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2라운드에선 3-1로 설욕했다. 두 차례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친 만큼 이번 경기에서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정관장이 지난 11월 27일 페퍼저축은행에 패한 뒤 6연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첫 세트를 따내 분위기를 가져오는 게 관건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2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정관장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2일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4-26, 22-25, 25-20, 23-25)으로 지며 2연패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가 21득점, 박정아가 14득점, 이한비가 13득점으로 분투했으나 기업은행의 주포 빅토리아 댄착과 이주아, 육서영의 공격력을 버텨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5승11패(승점 16)로 4위 기업은행(10승6패·승점 28)에 승점 12점 차 뒤진 5위에 위치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비록 2연패를 기록 중이지만 올시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1~2022시즌 여자부 막내 구단으로 합류한 페퍼저축은행은 세 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첫 해 3승28패 승점 11, 2022~2023시즌은 5승31패 승점 14, 2023~2024시즌에도 5승31패 승점 17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만년 꼴찌’ 신세였다.
하지만 올시즌은 3라운드 중반에 벌써 5승을 쌓을 만큼 전력 상승을 이뤄 창단 최다인 6승을 넘어 두 자릿수 승수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서는 정관장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페퍼저축은행은 정관장과의 올 시즌 상대전적이 1승1패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2-3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2라운드에선 3-1로 설욕했다. 두 차례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친 만큼 이번 경기에서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정관장이 지난 11월 27일 페퍼저축은행에 패한 뒤 6연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첫 세트를 따내 분위기를 가져오는 게 관건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