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긴급복구반 운영
2025년 3월까지
입력 : 2024. 12. 10(화) 17:24
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시설 동파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을 통해 수도계량기 등 동파가 우려되는 수도시설물에 긴급 복구 자재와 비상 급수 장비를 마련하고 긴급복구반을 편성, 동절기 동안 상시 운영한다.
특히 내년 3월15일까지는 동파 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 신고 접수 시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즉시 출동, 복구할 계획이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 옷으로 채우고 보호통을 비닐 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해 보온 조치해야 한다.
또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때는 물을 약하게 틀어서 계속 흐르게 하면 시설물 보온 조치뿐만 아니라 동파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시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로 녹이면 유리 파손 등 고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건이나 헝겊으로 계량기를 감싸고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천천히 녹이거나 1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녹여야 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동파 예방법을 충실히 따라준다면 대부분의 동파 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결 시 조치방법을 미리 숙지해 겨울철 동파사고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수도계량기 등 동파가 우려되는 수도시설물에 긴급 복구 자재와 비상 급수 장비를 마련하고 긴급복구반을 편성, 동절기 동안 상시 운영한다.
특히 내년 3월15일까지는 동파 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 신고 접수 시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즉시 출동, 복구할 계획이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 옷으로 채우고 보호통을 비닐 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해 보온 조치해야 한다.
또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때는 물을 약하게 틀어서 계속 흐르게 하면 시설물 보온 조치뿐만 아니라 동파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시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로 녹이면 유리 파손 등 고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건이나 헝겊으로 계량기를 감싸고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천천히 녹이거나 1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녹여야 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동파 예방법을 충실히 따라준다면 대부분의 동파 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결 시 조치방법을 미리 숙지해 겨울철 동파사고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