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 “천하장사 만만세”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제패
입력 : 2024. 12. 02(월) 14:10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가 지난 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천하장사에 올랐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전남 씨름 간판’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안방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천하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민재는 지난 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지율(울주군청)과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올해 국적과 체급을 망라한 씨름의 최강자가 됐다.
앞서 김민재는 8강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2-0으로 가볍게 꺾은 뒤 준결승에서 김찬영(정읍시청)을 상대로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며 천하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
천하장사 결정전에 나선 김민재는 김지율을 상대로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에서 모두 밀어치기에 성공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고, 세 번째 판에서는 들배지기에 성공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김민재는 안방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울산대 재학 중이던 2022년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1985년 이만기 이후로 37년 만에 대학생 천하장사에 오른 바 있다.
또 올해 문경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보은장사씨름대회, 삼척장사씨름대회, 추석장사씨름대회 등 5개 대회에서 백두장사(140㎏ 이하)에 오른데 이어 여섯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개인 통산 타이틀은 천하장사 2회와 백두장사 12회 등 총 14회로 늘렸다.
김민재는 지난 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지율(울주군청)과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올해 국적과 체급을 망라한 씨름의 최강자가 됐다.
앞서 김민재는 8강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2-0으로 가볍게 꺾은 뒤 준결승에서 김찬영(정읍시청)을 상대로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며 천하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
천하장사 결정전에 나선 김민재는 김지율을 상대로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에서 모두 밀어치기에 성공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고, 세 번째 판에서는 들배지기에 성공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김민재는 안방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울산대 재학 중이던 2022년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1985년 이만기 이후로 37년 만에 대학생 천하장사에 오른 바 있다.
또 올해 문경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보은장사씨름대회, 삼척장사씨름대회, 추석장사씨름대회 등 5개 대회에서 백두장사(140㎏ 이하)에 오른데 이어 여섯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개인 통산 타이틀은 천하장사 2회와 백두장사 12회 등 총 14회로 늘렸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