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서예전 개최
21~27일 광주예총 백련갤러리
원묵회 회원 작품 70여점 선봬
입력 : 2024. 11. 17(일) 16:10
제42회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서예전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예총 백련갤러리에서 열린다.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제공
제42회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서예전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예총 백련갤러리에서 열린다.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제공
제42회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서예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광주예총 백련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원묵회는 일속 오명섭 선생의 문하생으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원묵회 서예전은 지난 1982년부터 시작해 올해 42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한시 및 명언. 명구 등 다양한 서체의 작품을 매년 선보여 왔다.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관계자는 “일속 오명섭 선생의 작품 ‘평화’는 전쟁으로 복잡한 이 시기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로 느껴진다”며 “전시를 통해 다양한 서체로 완성된 회원들의 70여점의 작품과 40년이 넘도록 이어져 온 원묵회의 서력을 감상하며 깊어지는 가을 묵향의 향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미술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