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어르신 운전자의 졸음 등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로이탈경보장치’를 35대 장착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장흥군은 생계유지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면허반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차로이탈경보장치를 지원했다.

차로이탈경보장치는 졸음운전 등 운전자 의지와 무관한 차선이탈, 전방 차량 근접 및 추돌 등 보행자 추돌경보를 소리와 진동으로 알려주는 장치다.

김성 장흥군수는 “교통사고 감소와 무사고 차량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겨울철에는 교량과 터널 등 통행 시 주의를 기울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운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