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성과 공유의 장” 전남 평생학습박람회 성료
전남교육청, 22개 체험부스 운영
입력 : 2024. 10. 27(일) 17:01
‘제4회 전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한 전남도교육청 소속 기관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27일 전남교육청은 ‘제4회 전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지난 25~26일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에서 도민과 교육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OK! NOW 평생학습 전남’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과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나주시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박람회는 도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학습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홍보?체험관, 주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남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교육관은 행사 기간 △가상현실(VR) 체험 △보자기 공예 △천년 한지 LED 등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평생학습 토크콘서트에는 박경림 작가가 ‘우리의 꿈, 다시 꿉니다’를 주제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이 밖에 학습동아리 작품전시, 동아리 경진대회, 동아리 버스킹 공연, 시화전 작품전시를 통해 평생교육의 성과를 엿보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평생교육은 개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학습의 기회를 발견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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