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만큼 더 붉게"… 내장산 19일부터 본격 단풍 시즌
입력 : 2024. 10. 15(화) 14:31
가을 단풍에 물든 내장산 우화정 풍경. 뉴시스
늦더위로 올가을 평년보다 단풍이 늦어진 가운데 붉은 단풍이 절경을 만들어 내는 전북 정읍 내장산에 본격적인 단풍시즌이 시작된다.

15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9일부터 11월17일까지 내장산이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탐방객 수요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는 단풍철 탐방객 집중에 대비해 17개 관할 구간, 45.12㎞의 전체 탐방로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특히 올해는 각종 탐방객 주요 접점시설물을 비롯해 제2·3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등 4개소에 대한 전면 개선 및 보수를 완료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공원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가을 내장산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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