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안 노을길 전국 걷기 마라톤 대회
18일 까지 신청
입력 : 2024. 10. 15(화) 14:16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11월 2일 망운면 노을길 일원에서 2024 무안 해안 노을길 전국 걷기 및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무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걷기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했으며 무안군체육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는 오전 8시30분 개회식 후 9시 정각에 출발하며 노을길 해변을 따라 걷거나 달릴 수 있는 5㎞ 코스와 마라톤 10㎞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5㎞ 군민 1만5000원, 그 외 2만5000원, △10㎞ 참가비 일반인 4만원, 매니아 3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배 번호, 완주메달, 런닝화 또는 긴팔티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www.run1080.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부대행사로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과 팬 사인회가 개최되며 참가선수 모두에게 현장에서 지급되는 무안사랑상품권 5000원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무안=김행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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