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갯벌 낙지 축제
26~27일
입력 : 2024. 10. 15(화) 14:17
오는 26일부터 27일 까지 무안군이 갯벌낙지축제를 연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오는 26일 부터 27일 까지 이틀간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를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잿빛윤기가 흐른다, 여리고 부드럽다, 향미가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첫째 날인 26일에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천태만상 윤수현·녹색지대 권선국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남도음식 명인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무안갯벌낙지 쿠킹 클레스,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군민가요제 등이 열려 군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무안읍 중앙로 일원에서는 △포크송, 버블아트 버스킹 공연 △농수산물 홍보 판매 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판매존 △낙지생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뻘낙지거리에서는 쉼터와 포토존을 비롯하여 무안 분청체험, 천연염색체험, 고구마캐기체험(별도장소), 떡메치기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은 축제 기간 먹거리 가격 안정화를 위해 낙지거리 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안낙지를 맛볼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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