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첨단3지구 분양 관련 중도금 대출협약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30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매수인의 금융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금융기관과 안정적인 중도금 대출을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광주도시공사와 중도금 대출 협약을 체결한 13개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첨단3지구 사업추진 현황 및 분양일정 △중도금 대출알선 서비스 적극 협조 △금융기관과 사전 동의협력을 통한 포괄적 업무협력 제고 등 토지 분양대금의 안정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발표가 진행됐다.

첨단3지구는 광주 북구·광산구 및 전라남도 장성군에 조성중인 AI 기반 연구산업 복합단지으로, 약 7,676세대의 공동주택 건립과 뛰어난 직주근접으로 근 산업단지간 시너지 효과를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중도금 대출알선 서비스 지원이 추가되어 예비 매수인의 대출알선 부담을 줄여 첨단3지구 분양에 더욱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공사는 매수인과 금융기관 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향후에도 금융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매수인들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