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비 영향으로 기온 낮아져 ‘쌀쌀’
입력 : 2024. 05. 26(일)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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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7일 광주·전남은 전날부터 내린 비의 영향으로 다소 쌀쌀하겠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7일 새벽까지 내린 비가 그친 후 찬 공기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 낮 기온이 2~5도가량 떨어지겠다.

특히 28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4도가량 낮아져 쌀쌀하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27일 아침최저기온은 14~18도, 낮최고기온은 21~26도가 되겠다.

28일 아침최저기온은 12~16도, 낮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측됐다.

바람은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해상에는 바람이 32~45㎞/h(9~13m/s)로 강하게 불겠다.

파도도 1.5~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27일까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남해상에 바다 안게도 짙게 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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