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329회 정례회 본회의 개회
1일부터 12월13일까지 43일 간 회기
행정사무감사·내년 예산안 심사' 시작
입력 : 2024. 11. 01(금) 17:46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는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13일까지 43일 간 진행, 행정사무감사·추가경정예산안 및 내년 예산안을 심사한다. 또 조례안 24건, 동의안 6건, 건의안 1건, 보고안 13건을 포함 총 4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1일 의회사무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총 14일 간 시본청 실·국·본부·직속기관 등과 시교육청 및 소속 교육기관·지역교육청 등 총 91개 기관이 대상이다.

정례회에서는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의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신수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운영의 나침반이다. 의원들은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가 시정되도록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광주의 민생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다. 시민행복과 광주발전을 위해 시의회가 합심해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필순 의원이 ‘연탄 없는 광주 에너지 전환 서둘러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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