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혈액원-전남도 농업기술원 업무협약 체결
헌혈문화 확산 위해
입력 : 2024. 08. 15(목) 17:36
지난 14일 전남도 농업기술원 본관에서 김행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혈액원-전남도 농업기술원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14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 농업기술원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행란 전남도 농업기술원장,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 헌혈 동참 △헌혈문화 정착 지원 △자원봉사활동 및 청렴문화 확산 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행란 원장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인 헌혈의 가치를 이해하고 동감한다”며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수 원장은 “지역 내 농촌진흥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인 전남도 농업기술원의 생명나눔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생명나눔 헌혈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5년 간 359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2021년 대한적십자사 회장표창, 2024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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