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RCY 합동입단선서식 개최
입력 : 2024. 05. 15(수) 14:51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15일 RCY 합동입단선서식 및 스승의날 기념 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15일 RCY 합동입단선서식 및 스승의날 기념 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 순천, 목포, 여수 메가박스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RCY 단원과 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RCY는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청소년 단체다. 이번 행사는 RCY 창립 71주년과 제61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다.

단원들은 RCY 홍보영상 시청과 단원맹세를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도교사에게 짧은 손편지를 작성하고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헌혈캠페인과 환경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허정 회장은 “스승의 날은 1958년 강경여고 RCY 단원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은사의 날’에서 시작된 것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행사다”며 “많은 단원들이 인도주의 정신을 배우고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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