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 고교생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서울교육청 주관…광주·전남 7만7837명
입력 : 2024. 03. 27(수) 18:29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해 6월 1일 광주 북구 경신여고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나건호 기자
28일 전국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다.

이번 학력평가를 주관한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의 1921개 고등학교에서 125만명의 학생이 응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광주는 4만497명, 전남은 3만7340명이 시험을 치른다.

3월 학력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구성됐다. 고3 학생의 경우 고2 때와 달리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는 점에 유의해 선택과목 미표기로 인해 채점불가 오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3 학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를 응시해야 한다.

성적표는 내달 17일 배부될 예정이며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하고 영역(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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