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랄랄라스쿨의 컨소시엄 기관인 (사)에듀펀플러스가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농촌·도서지역의 교육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과 사회적기업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에서의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최고 등급인 ‘탁월’을 달성했다. 이는 전남 도내 사회적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이상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한 기록이다.

이날 사단법인 에듀펀플러스 오승우 대표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농촌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과 사단법인 에듀펀플러스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3년 농촌 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시범사업기관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방과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박람회, 청년문화학교, 창의예술학교, 생존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