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입력 : 2025. 03. 27(목) 17:15
광주 남구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 후원을 받아 지난 2018년부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 남구자원봉사센터 제공
광주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에 온기를 전한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 후원을 받아 지난 2018년부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남구 소재 17개 동 돌봄이웃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도시락을 배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한편,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주월동 빅스포 뒤편 푸른길 공원에서 야외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1만여개의 도시락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정환 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매번 열정을 다해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나누겠다”며 “항상 지역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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