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25 올해의 책' 10권 선정..."독서운동 활성화"
동구 인문거점시설 중심 독서 프로그램 운영
입력 : 2025. 03. 24(월) 15:40

광주 동구가 지난 21일 2025년 동구 ‘올해의 책’ 최종 심의회의를 열고 전문가·주민 추천 책 10권을 선정했다. 광주 동구 제공
광주 동구는 2025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최종 심의 회의를 열고 2025년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월부터 독서 전문가와 주민 추천을 받아 후보 도서 305권을 접수했다. 접수한 책과 관련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4개 부문에서 20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이후 구민 온라인 투표와 최종 심의를 거쳐 21일 최종 10권을 확정했다.
유아 부문에서는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정진호), ‘숲속 재봉사의 옷장’(최향랑)이, 어린이 부문에서는 ‘들개왕’(곽영미),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김나무)이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은 ‘꿈을 걷는 소녀’(백혜영), ‘쉬프팅’(범유진), ‘너를 위한 B컷’(이금이), 성인 부문은 ‘어떤 어른’(김소영), ‘축복을 비는 마음’(김혜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이 각각 뽑혔다.
동구는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북 토크와 도서 전달식 등을 포함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작은 도서관과 마을사랑채 등 인문거점 시설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분기별 시민낭독회와 독서토론회를 운영해
독서문화 확산과 주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2025년 ‘올해의 책’은 우리 사회가 겪어온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재난 속에서 일상의 평화와 다정한 안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도서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도시 동구의 독서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동구는 지난 1월부터 독서 전문가와 주민 추천을 받아 후보 도서 305권을 접수했다. 접수한 책과 관련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4개 부문에서 20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이후 구민 온라인 투표와 최종 심의를 거쳐 21일 최종 10권을 확정했다.
유아 부문에서는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정진호), ‘숲속 재봉사의 옷장’(최향랑)이, 어린이 부문에서는 ‘들개왕’(곽영미),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김나무)이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은 ‘꿈을 걷는 소녀’(백혜영), ‘쉬프팅’(범유진), ‘너를 위한 B컷’(이금이), 성인 부문은 ‘어떤 어른’(김소영), ‘축복을 비는 마음’(김혜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이 각각 뽑혔다.
동구는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북 토크와 도서 전달식 등을 포함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작은 도서관과 마을사랑채 등 인문거점 시설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분기별 시민낭독회와 독서토론회를 운영해
독서문화 확산과 주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2025년 ‘올해의 책’은 우리 사회가 겪어온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재난 속에서 일상의 평화와 다정한 안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도서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도시 동구의 독서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