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 연다
산림청 공모사업 개최지 확정
8월15일 읍시가지 일원 공원서
지자체장 관심도 등 높은 평가
46개품종 1만여주 식재 완료
"애국심 고취 행사 준비 만전"
입력 : 2025. 03. 24(월) 09:36
오는 8월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무궁화 대축제’ 개최지로 장성군이 선정됐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오는 8월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무궁화 대축제’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장성군은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를 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사업인 ‘무궁화 대축제’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장성군은 △무궁화 기반시설 △지자체장 관심도 △행사계획 충실성 △관람객 유치 역량 등의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축제 개최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전남 장성군과 경기도 수원시, 강원도 춘천시, 전북 완주군 총 4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국비 포함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장성읍시가지 장성무궁화공원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무궁화 ‘플라워 퍼레이드’, 무궁화 ‘뷰티쇼’ 등 특색있는 행사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무궁화 정원 꾸미기, 무궁화·태극기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 두산그룹과 민관 협력으로 조성한 장성무궁화공원은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는 ‘무궁화 명소’다. 9500㎡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다.

2024년 전남도 무궁화품평회 최우수상과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 2022년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원 인근에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 호남창의영수기삼연선생순국비, 6·25참전용사기념탑이 있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을 대표해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궁화의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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