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GTX-A와 철도인재양성 협약
입력 : 2025. 03. 17(월) 16:28
송원대학교는 GTX-A노선 운영㈜와 지난 11일 송원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철도 인재양성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송원대 제공
송원대학교는 GTX-A노선 운영㈜와 지난 11일 송원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철도 인재양성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원대 최수태 총장을 비롯한 철도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GTX-A노선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최신 기술 및 정보 교류 촉진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인재양성과 관련된 교육 및 실습 지원 △철도 운영 관련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동 개발 △최신 철도 운영기술 및 정보 교류 △실무 중심의 취업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추진한 철도운전·관제시스템학과에서는 GTX-A노선의 철도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실무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철도 운영과 관련된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및 현장 교육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GTX-A노선 운영과의 협약을 통해 철도 인재양성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실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철도 운영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TX-A노선 운영 관계자는 “송원대와 협력해 철도 산업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철도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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