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운영 ‘호응’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입력 : 2025. 02. 05(수) 16:41
고흥군이 군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정다운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평일 낮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다운 야간 민원실을 지속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군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여권, 토지대장, 제증명 서류 등을 신청·교부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총 50회 운영돼 561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특히 여권 발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관내 22개소 중 △군청 민원실 앞(24시간) △고흥농협중앙회(오전 6시~밤 12시) △녹동여객터미널(오전 5시~오후 10시) △녹동농협하나로마트(오전 8시~오후 9시) △거금도농협(오전 5시~오후 11시) △봉래면사무소(오전 7시~오후 10시) △동강면사무소(오전 7시~오후 10시) 등 7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야간 민원실 운영을 통해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심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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