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법 문체위 통과"
입력 : 2025. 01. 22(수) 16:15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지난해 대표발의한 ‘박물관미술관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호남권에는 단 한 곳도 없는 국립현대미술관(광주관)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문체위가 이날 의결한 ‘박물관미술관법’ 개정안은 지방 박물관 및 지방 미술관을 균형있게 권역별로 설립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지방 박물관 및 지방 미술관이 권역별로 균형있게 설립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은 수도권에 과천관(1986년), 덕수궁관 (1998년), 서울관 (2013년), 중부권에 청주관 (2018년)이 있다.
대전관은 오는 2026년 개관 예정이고, 영남권에는 진주관이 지난해 사전타당성조사용역에서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
호남권에만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다.
민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문체위를 자원한 후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광주관 유치를 추진해왔다.
민 의원은 “박물관·미술관의 수도권 집중과 호남소외는 반드시 해소해야 할 문제”라며 “향후 추경에서 관련 예산 확보는 물론, 박물관미술관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호남권에는 단 한 곳도 없는 국립현대미술관(광주관)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문체위가 이날 의결한 ‘박물관미술관법’ 개정안은 지방 박물관 및 지방 미술관을 균형있게 권역별로 설립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지방 박물관 및 지방 미술관이 권역별로 균형있게 설립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은 수도권에 과천관(1986년), 덕수궁관 (1998년), 서울관 (2013년), 중부권에 청주관 (2018년)이 있다.
대전관은 오는 2026년 개관 예정이고, 영남권에는 진주관이 지난해 사전타당성조사용역에서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
호남권에만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다.
민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문체위를 자원한 후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광주관 유치를 추진해왔다.
민 의원은 “박물관·미술관의 수도권 집중과 호남소외는 반드시 해소해야 할 문제”라며 “향후 추경에서 관련 예산 확보는 물론, 박물관미술관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