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 대상 ‘미식(美食) 체험프로그램’ 성료
잡채·송편 등 명절 음식 및 김장·떡 메치기 체험
“K-푸드 직접 만들며 한국 문화 매력에 흠뻑”
“K-푸드 직접 만들며 한국 문화 매력에 흠뻑”
입력 : 2025. 01. 22(수) 11:09
동강대 한국어학당 외국인 연수생들이 지난 16일 학교 교수연구동 5층 융복합 쿠킹클래스에서 진행된‘미식(美食) 체험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설 명절음식 체험을 하고 있다.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가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K-푸드를 직접 만들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강대 한국어학당은 지난 16일 학교 교수연구동 5층 융복합 쿠킹클래스에서 ‘미식(美食)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국어학당 연수생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명절음식의 역사와 식문화를 이해하는 ‘명절 음식 쿠킹클래스’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동강대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 이봉선·오명진 교수의 지도 아래 궁중 잡채와 송편 등 명절 떡 요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었다.
또 무등산 평촌 명품마을을 찾아 김장과 떡 메치기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상희 동강대 한국어학당장은 “한국어학당 연수생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며 한식의 매력을 느끼고 한국 문화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또 입학시기가 다른 연수생들이 함께 요리하며 친목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한국어학당은 외국인 학생들이 학부 입학의 필수조건인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봄·여름·가을·겨울학기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하고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3월 개소한 동강대 한국어학당은 봄·여름·가을학기를 통해 각각 20명, 23명, 28명 등 총 7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또 지난 12월23일 베트남 학생 27명이 겨울학기 과정에 입학했다.
동강대 한국어학당은 지난 16일 학교 교수연구동 5층 융복합 쿠킹클래스에서 ‘미식(美食)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국어학당 연수생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명절음식의 역사와 식문화를 이해하는 ‘명절 음식 쿠킹클래스’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동강대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 이봉선·오명진 교수의 지도 아래 궁중 잡채와 송편 등 명절 떡 요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었다.
또 무등산 평촌 명품마을을 찾아 김장과 떡 메치기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상희 동강대 한국어학당장은 “한국어학당 연수생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며 한식의 매력을 느끼고 한국 문화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또 입학시기가 다른 연수생들이 함께 요리하며 친목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한국어학당은 외국인 학생들이 학부 입학의 필수조건인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봄·여름·가을·겨울학기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하고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3월 개소한 동강대 한국어학당은 봄·여름·가을학기를 통해 각각 20명, 23명, 28명 등 총 7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또 지난 12월23일 베트남 학생 27명이 겨울학기 과정에 입학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