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펜싱, 올 첫 대회서 금빛 찌르기
박소형 에페 개인전 1위
전수인 사브르 개인전 3위
전수인 사브르 개인전 3위
입력 : 2025. 01. 20(월) 17:20

전남도청 박소형이 지난 15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 겸 국가대표선발전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이신희(강원도청)를 11-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펜싱팀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뒀다.
전남도청 박소형은 지난 15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 겸 국가대표선발전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이신희(강원도청)를 11-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소형은 앞서 16강에서 같은 팀 소속인 김향은을 15-11로 물리친 뒤 8강서도 팀동료인 김태희를 13-8로 이겼고, 준결승에서 도쿄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였던 송세라(부산시청)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13-1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전남도청 전수인은 지난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같은 대회 사브르 여자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김정미(안산시청)에게 6-15로 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전수인은 앞선 16강에서 양예솔(인천중구청)을 15-13으로, 8강에서 윤소연(대전시청)을 15-8로 연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첫 시작이 너무도 좋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우리선수들이 다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도청 펜싱팀이 2025년 새해 벽두부터 전남체육에 큰 선물을 안겨주어 너무도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이 기세를 발판삼아 전남도체육회의 2025년 비전인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 소통으로 열린 전남체육’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전남도청 박소형은 지난 15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 겸 국가대표선발전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이신희(강원도청)를 11-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소형은 앞서 16강에서 같은 팀 소속인 김향은을 15-11로 물리친 뒤 8강서도 팀동료인 김태희를 13-8로 이겼고, 준결승에서 도쿄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였던 송세라(부산시청)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13-1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전남도청 전수인은 지난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같은 대회 사브르 여자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김정미(안산시청)에게 6-15로 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전수인은 앞선 16강에서 양예솔(인천중구청)을 15-13으로, 8강에서 윤소연(대전시청)을 15-8로 연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첫 시작이 너무도 좋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우리선수들이 다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도청 펜싱팀이 2025년 새해 벽두부터 전남체육에 큰 선물을 안겨주어 너무도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이 기세를 발판삼아 전남도체육회의 2025년 비전인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 소통으로 열린 전남체육’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