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미래 위한 필수과제 ‘목포-신안 통합’ 총력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9656억
통합추진위 활용 통합 공감대 형성
주민편의 위주 협력과제 집중 발굴
양 지역 축제 참여 등 280여회 교류
통합추진위 활용 통합 공감대 형성
주민편의 위주 협력과제 집중 발굴
양 지역 축제 참여 등 280여회 교류
입력 : 2025. 01. 15(수) 17:26
지난해 11월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가 신안군청에서 열렸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승부수로 ‘목포-신안 통합’을 설정하고 실질적 이득을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 용역을 완료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통합효과 분석 연구 결과 행정부문에서는 비용 63억 대비 편익 9735억원, 경제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9656억원이라는 효과가 도출됐다. 이는 취업과 고용 창출의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도출된 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토대로 한 교육 및 홍보자료 배포 등으로 직원, 자생단체,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2023년 목포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안군 14개 읍면의 자생조직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상생교류를 통해 목포신안 통합공감대 형성 및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양 지역의 축제 참여, 농촌일손돕기를 비롯 김장나눔과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80여회에 590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민간통합 활동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에서도 통합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메신저 양성 프로그램인 어울아카데미 개최, 찾아가는 섬 봉사활동, 귀성객 대상 목포신안 통합 효과 홍보, 양 지역 주민단체 교류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 양 시군의 통합분위기 조성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과제 25건을 채택하고 상생협력과제 추진을 위한 실무기구인‘목포·신안 상생협력과제 실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양 시군이 채택한 상생협력과제는 △신안 섬 주민편의 화장로 증설(1기) 및 목포시민·신안군민 화장장 우선예약시스템 도입 △목포·신안 관광상품 공동개발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안군 친환경 농산물 구입 △목포시 학생 신안 농어촌 학교 유학프로그램 운영 등 25개 사업으로 일부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이다.
시는 신안군민의 4일장 문제 해결을 위해 화장로 1기 증설과 목포시민·신안군민 화장장 우선 예약 시스템을 2025년부터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시군은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신안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신안군 친환경 농산물을 10억원 상당 구입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목포신안 통합에 한발 더 나아가 무안반도 통합 광역 행정체제 구축으로 서남권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 용역을 완료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통합효과 분석 연구 결과 행정부문에서는 비용 63억 대비 편익 9735억원, 경제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9656억원이라는 효과가 도출됐다. 이는 취업과 고용 창출의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도출된 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토대로 한 교육 및 홍보자료 배포 등으로 직원, 자생단체,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2023년 목포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안군 14개 읍면의 자생조직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상생교류를 통해 목포신안 통합공감대 형성 및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양 지역의 축제 참여, 농촌일손돕기를 비롯 김장나눔과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80여회에 590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민간통합 활동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에서도 통합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메신저 양성 프로그램인 어울아카데미 개최, 찾아가는 섬 봉사활동, 귀성객 대상 목포신안 통합 효과 홍보, 양 지역 주민단체 교류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 양 시군의 통합분위기 조성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과제 25건을 채택하고 상생협력과제 추진을 위한 실무기구인‘목포·신안 상생협력과제 실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양 시군이 채택한 상생협력과제는 △신안 섬 주민편의 화장로 증설(1기) 및 목포시민·신안군민 화장장 우선예약시스템 도입 △목포·신안 관광상품 공동개발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안군 친환경 농산물 구입 △목포시 학생 신안 농어촌 학교 유학프로그램 운영 등 25개 사업으로 일부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이다.
시는 신안군민의 4일장 문제 해결을 위해 화장로 1기 증설과 목포시민·신안군민 화장장 우선 예약 시스템을 2025년부터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시군은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신안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신안군 친환경 농산물을 10억원 상당 구입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목포신안 통합에 한발 더 나아가 무안반도 통합 광역 행정체제 구축으로 서남권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