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0일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유관기관 및 소상공인 단체 대상
지역경제 상생·활성화 사업 안내
입력 : 2025. 01. 14(화) 18:22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가 오는 20일 오후 2시 구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는 소상공인에게 구와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종합 안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와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되고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 광주은행 등 7개의 소상공인 관계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를 도모한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 전통시장 업종별 연합회, 전문상점가 등 46개 소상공인 단체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결과를 향후 소상공인 지원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북구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지속 가능한 골목형상점가 조성 등 총 22억원 규모 7개 주요 사업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사회,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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