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중진,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추대…한동훈 "적절치 않아"
입력 : 2024. 12. 10(화) 18:15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10일 중진회의에서 새로운 원내대표 후보에 권성동 의원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진회의에 나서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과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 등 당 내외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
중진 회동에는 권영세·조경태·윤재옥·박덕흠·김상훈·이종배·나경원·조배숙·윤상현·박대출·이헌승·권성동 의원 등이 참여했다.
나경원 의원은 “권성동 의원으로 얘기가 정리됐다”며 “중진회의에서는 원내대표로서는 권성동 의원이 좋겠다. 지금 현재 굉장히 위중한 상황이고 즉시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은 권 의원이라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에 대해서는 “질서 있는 퇴진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논의가 이루어졌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논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동훈 대표는 ‘중진회의에서 권성동 의원을 추대한다고 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중진회의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진회의에 나서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과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 등 당 내외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
중진 회동에는 권영세·조경태·윤재옥·박덕흠·김상훈·이종배·나경원·조배숙·윤상현·박대출·이헌승·권성동 의원 등이 참여했다.
나경원 의원은 “권성동 의원으로 얘기가 정리됐다”며 “중진회의에서는 원내대표로서는 권성동 의원이 좋겠다. 지금 현재 굉장히 위중한 상황이고 즉시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은 권 의원이라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에 대해서는 “질서 있는 퇴진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논의가 이루어졌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논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동훈 대표는 ‘중진회의에서 권성동 의원을 추대한다고 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중진회의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