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방문설’ 국회, 완전 폐문 조치
어린이집도 긴급 하원 지시
입력 : 2024. 12. 06(금) 15:37
경찰들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1~3문을 폐문하고 출입 제한 조치를 내리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비공개 회동 직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의원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영내 일반인 진입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1~7문 가운데 1~3문의 출입이 제한됐다. 경찰 관계자는 ‘의원과 보좌진, 출입 기자도 들어가지 못하냐’는 질문에 “완전 폐문해서 들어갈 수 없다”고 답변했다.
국회 어린이집 원아들 역시 긴급 하원 지시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 학부모는 ‘오늘 왜 이렇게 된 거냐’는 아이의 질문에 “긴급 상황이 발생해 어린이는 위험할 수 있으니 빨리 하원해야 한대”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국회 방문설을 부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비공개 회동 이후 윤 대통령이 국회로 이동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윤 대통령은 오늘 국회 방문 일정이 없다”고 일축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1~7문 가운데 1~3문의 출입이 제한됐다. 경찰 관계자는 ‘의원과 보좌진, 출입 기자도 들어가지 못하냐’는 질문에 “완전 폐문해서 들어갈 수 없다”고 답변했다.
국회 어린이집 원아들 역시 긴급 하원 지시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 학부모는 ‘오늘 왜 이렇게 된 거냐’는 아이의 질문에 “긴급 상황이 발생해 어린이는 위험할 수 있으니 빨리 하원해야 한대”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국회 방문설을 부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비공개 회동 이후 윤 대통령이 국회로 이동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윤 대통령은 오늘 국회 방문 일정이 없다”고 일축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