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 최민환 집, 가수 윤하가 38억에 매수
입력 : 2024. 11. 30(토) 13:39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 최민환의 집.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이혼 후 성매매 의혹 등이 제기됐던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거주하던 주택을 가수 윤하가 38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 경제지는 부동산등기부 등본을 인용해 윤하가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율현동 단독주택을 38억원에 매수, 이달 18일 소유권 이전 등기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택은 연면적 408.74㎡(약 123.64평), 대지면적 312㎡(약 94.38평) 규모로, 3.3㎡당(평당) 약 4000만원에 거래된 셈이다.

매체는 “채권최고액 17억2500만원의 근저당권도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14억여원을 빌려 매입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최민환은 앞서 지난 2015년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해당 주택을 12억5000만원에 매입해 단독 명의로 가족들과 거주해 왔다. 최민환은 전처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함께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등 방송에 출연하며 해당 주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민환은 성매매와 전처 강제추행 등 의혹과 관련해 전날 경찰로부터 무혐의를 받았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TV·연예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