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7년4개월 만 신곡 '파워' 아이튠즈 15개국서 '1위'
입력 : 2024. 11. 02(토) 10:56
지드래곤. 갤럭시 코퍼레이션 제공
7년4개월 만에 컴백한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G-DRAGON·권지용)의 신곡 ‘파워(POWER)’가 국내는 물론 해외 음악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2일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지난달 31일 오후 발매한 ‘파워’는 전날 기준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대만, 홍콩, 핀란드, 베트남, 태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마카오, 몽골, 오만 등 15개국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노르웨이, 싱가포르, 아일랜드, 인도네시아, 바레인, 브라질, 키르기스스탄, 파라과이, 콜롬비아, 러시아, 인도, 멕시코 등 13개 나라에서도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총 28개국 순위권에 들었다.

‘파워’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하루 만인 전날 오후 11시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공개 이틀째 댓글은 6만 개를 돌파했으며 하루 만에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차지했다.

‘파워’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지난 1일 공개된 빅뱅 멤버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대성을 비롯한 지드래곤, 태양 등 멤버들이 모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랫동안 함께해온 멤버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해당 영상은 단시간에 100만 뷰를 달성했다. 지드래곤이 출연한 2편은 오는 5일 공개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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