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노벨상' 한강 작가 대표 작품 전시
본관 1층 광장 대형부스
입력 : 2024. 10. 30(수) 12:41
광주신세계는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7일 본관 1층 광장에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담은 대형 부스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부스를 설치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본관 1층 광장에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담은 대형 부스를 설치했다.

가로X세로 각각 4m, 2.4m 크기의 대형 부스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 표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부스 앞면에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 등 대표 작품 11권이 전시돼 있다.

광주신세계는 소개 글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와 수상 내역, 2024년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중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광주 출신 한강 작가가 수상하게 돼 이를 광주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부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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