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 일교차 커…서해안·제주도는 비 소식
입력 : 2024. 10. 09(수) 17:35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목요일인 10일은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9일 기상청은 “오는 10일엔 전국이 구름 많고 서쪽 지역과 제주도는 낮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까지 제주도와 서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서부내륙과 충남내륙, 전라권서부에도 한때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에도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서해5도 5~10㎜ △인천·경기서해안, 충남서해안, 전북서부 5㎜ 내외 △서울·경기서부내륙, 충남내륙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로 다소 쌀쌀하고 낮 최고기온은 22~26도를 오르내리며 일교차 큰 날씨가 지속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날씨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