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통plus 가을호 발간
함평 내동마을 사연 조명
입력 : 2024. 09. 11(수) 11:00
문화통plus 52호.
광주문화발전소가 발행하는 문화통plus(발행인 지형원) 가을호가 출간됐다. 통권 52호로 발행된 이번 호에서는 광주비엔날레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내 31개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 가운데 금봉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개혁개방 이후 30년의 중국미술을 압축해 보여주는 중국관을 집중, 취재했다.

장기시리즈 1박 2일에서는 진주정씨 650년 집성촌인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 내동마을 찾았는데 이 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법성포 앞바다에서 순절한 12명의 부녀자 가운데 8명이 순절, 팔열부정려와 사인정, 월호정, 삼세삼강비 등 역사 유뮬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또 이달에 만난 예술인으로 제29회 한밭전국국악대회 무용부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지원 교수(단국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대학원)를 인터뷰했다. 이외에도 인기 칼럼니스트 조용헌의 ‘독천낙지’ 이야기, 맛 칼럼니스트 조청일의 음식으로 읽는 문화 ‘생강’, 해외취재 관광 대국 ‘튀르키예’를 가다’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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