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추석연휴 응급의료 관리 상황반 운영
11일 부터
입력 : 2024. 09. 10(화) 10:36
신안 군청.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와 일반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총 60개소에서 권역별 당직진료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전공의 이탈 후 맞은 첫 명절 연휴로, 단체장 중심의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안정적인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신안군은 11일부터 25일까지(15일간) 비상응급대응주간을 지정하고, 민간의료기관, 약국 등과 협조해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비상의료관리상황반 및 감염병 예방 모니터링을 운영하여 의료 및 방역 비상체계를 강화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신안군보건소(061-243-8550)로 연락하거나 신안군청·신안군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포털사이트에서 ‘명절 진료’로 검색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모두가 편안하고 넉넉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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